fair trade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까?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할까 How Should We Then Live" 이 말은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가 쓴 유명한 책 제목입니다. 제가 며칠 전 쓴 글로벌경제가 우리를 원치 않는 죄인으로 만든다는 글에 내가 존경하는 한 목사님이 어느 분의 페이스북에 개인이 이를 속속들이 알 수가 없음을 한탄하는 댓글을 남긴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 말씀이 맞습니다. 도대체 내가 타고 있는 자동차의 철판이 브라질산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며,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철강의 일부가 노예들이 생산한 숯으로 제련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개인이 알 수 있습니까?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나역시 같은 형편이고, 그래서 내가 늘 주장하는 말이 '소극적 세상바꾸기'입니다. 나는 한국 교회가 이런 문제에 관심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