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Four Feet, Two Sandals 몇 차례 글을 썼듯이 윌러비교회의 난민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예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난민문제를 이야기하는 주였습니다. 역시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 교회는 장로와 집사가 모두 임기제여서 다 합해 20명 정도에 불과하여 직분자가 별로 없고 이름을 바로 부르는 이곳의 문화 특징 때문에 아무개 장로 등으로 부르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Jenny라고 하는 여성이 나와서 아이들을 모두 불러 모은 후에 그림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이분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Four Feet, Two Sandals"라는 책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난민촌에 사는 두 소녀가 각자 한짝씩의 샌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이좋게 서로 하루씩 번갈아가며 신는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