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Kurelek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탄절 예배가 주는 감동, 혹은 기억에 남는 목사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많은 교회에서 많은 목사들을 만났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들 중에 대학 때 잠시 나가던 교회 청년부의 박영선목사(당시에는 강도사였다. 지금 남포교회에 계신 것으로 안다)가 있다. 그 분은 기독청년들에게 적절한 비유로 신선하게 말씀을 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 다른 사람 하나. 그분 역시 강도사 신분으로 내가 청년부 부장을 맡고 있던 군산의 한 교회의 청년부를 지도했는데, 젊은 그분과 함께 청년부를 끌어갈 때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러나 깊은 관계를 만들기 전에 담임목사에게 속된 말로 찍혀서 하루 아침에 쫒겨났다. 나와 막 깊은 신앙의 대화를 시작하던 그가 내게조차 연락도 못하고 떠났다. 수요일 저녁예배 후 토요일까지 관사를 비우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암튼 나는 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