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대로 된 문화가 아니라면 따르려 애쓰지 말게 제대로 된 문화가 아니라면 따르려 애쓰지 말게 - 이라크 전투병파병 등 한두 가지 논쟁에 숨긴 의미 뛰어넘기 - 저는 최근 한 책을 읽었습니다. 모리 슈워츠라는 한 노교수가 죽기 몇 달 전에야 비로소 십수 년 전의 옛 제자 미치 앨봄을 만나서 화요일마다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쓰인 책입니다. 모리는 루게릭 병에 걸려 글자 그대로 하루하루 차츰 죽어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그 책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지요. 제가 이라크 전투병파병, 부안 핵폐기장, 민주당의 분당사태, 노대통령의 지도력, 송두율교수 문제 등 우리 사회의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한 이 때에 느닷없이 평범한 한 베스트셀러를 들고 나온 것은 우리들의 가치관을 한번 쯤 짚어 보자는 의미입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슬그머니 한두 가지 문제들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