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강사업과 윤리적인 물사용 (사진: RMB출판사에서 2011년 간행한 Sandford와 Phare의 저서) 한국에서 계속 가뭄 소식이 들릴 때 이곳에서는 홍수를 걱정하며 지냈습니다. 홍수라고 해서 큰 피해를 입는 수준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산책로가 물에 잠기고 심할 때는 일부 주택도 고립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길에는 사진과 같은 표지판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겨우내 비가 내려도 수위가 낮았던 프레이저강은 범람의 조짐을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사실 캐나다는 물에 관한 한 축복 받은 나라입니다. 겨울에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리기 때문에 가뭄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봄, 가을에도 제법 자주 비가 내립니다. 거의 비를 구경할 수 없는 여름이 문제인데, 겨우내 내렸던 비가 내륙이나 높은 산에는 눈으로 내려 쌓여 있다가 여름이 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