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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미신/21세기의 기독교인

지성주의

지성주의: 내가 어울렸던, 정확하게는 나를 외국인이라고 외로울까봐 친구가 되어주었던 이들은 성경을 읽을 때 언제나 현재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 예술, 학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 분야에서 창조질서를 이야기 하며, 그래서 장애나 난민 문제 등을 하나님의 창조세계 속에서 캐나다라는 축복 받은 땅에 사는 자기들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실천했었다. 이 모임이 진행되는 Swallowfield farm은 드그루씨의 집 겸 농장이다. 드그루씨는 노예무역이 자기 조상인 네덜란드 무역상들이 시작했다는 사실을 늘 고백하고 회개했다.

(사족1: 지성이라곤 약에 쓰려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이 윽박지르는 반지성주의 말고…)
(사족2: 이런 행사를 준비할 때면 이들은 보통 한사람이 1000달러-100만원 정도를 기부한다.)
(사족3: 한국의 대형교회는 그 자체로 사이비 종교이다. ‘한국의 요셉’ 파동을 보니 더욱 확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