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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 사실 우리 믿음은 매우 포괄적이어서 한마디로 정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여러 가치관이 침투하여 기독교의 탈을 쓰고 앉아 있기도 합니다. 이런 오해를 풀어가는 작업의 하나로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의 뜻에서 시작하여 그것이 어떻게 교회개혁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 더보기
2012 마지막 밤, 복있는 사람 지금은 이곳 시간으로 2012년 마지막 밤입니다. 이미 한국은 새해 첫날의 오후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1년을 돌아보고 2013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가족의 신앙나눔을 마쳤습니다. 오늘 나눈 말씀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에서 시편 1편으로 정했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 더보기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하신 가르침: 사랑 요한복음 묵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엔 이어서 히브리서를 묵상할 생각입니다. 이곳 윌러비교회의 지난 두 달 설교가 히브리서였기 때문에 다시 스스로 묵상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을 묵상하던 중에 주님께서 마지막 만찬을 하시며 하신 말씀이 계속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13장에서 15장 사이에 걸쳐서 기록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13장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로 부터 시작해서 가룟 유다의 배신을 예언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어서 새 계명을 주시겠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마지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