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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라지?/살면서 가끔...

행동하지 않는 자는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반성할 일도 없다.
반성하지 않는 사람에겐 진보도 없다.

내가 살면서 가장 슬픈 일은 운동하며 사는 사람들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을 만낫을 때이다. 제법 깨우친 게 많고 잘잘못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면서, 그러나 그것을 실천에 옮기며 사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나열하기에 바빠서 자신은 전혀 행동하지 않거나 혹은 오히려 자신이 주장하는 삶과 반대의 행동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에게 분노하지 않는다. 그렇게 가식으로 치장해야만 살수 있는 현실이 슬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