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일찍 첫골을 기록하면서 우리의 패배는 이미 정해졌었다.
덕분에 많은 욕을 먹었고 자신도 주눅들어 더 경기를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생각했다.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나는 어떤가?
우리는 어떤가?
황당한 실수 한적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자신을 용서하고
남을 용서하자.
언제나 말하자.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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