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읽은 영어로 쓴 글을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원저자를 확인할 수없어 밝히지 못합니다)
어머니의 자궁에 두 태아가 있었다.
한 아기가 다른 아기에게 물었다. “넌 출산 후의 삶을 믿니?”
다른 아기가 대답했다. “당연하지. 출산 후에 분명히 무언가 있어야만 해. 아마 우리는 나중에 될 무언가를 위해 우리 스스로를 준비시키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일 거야.”
“웃기는 소리” 다른 아기가 말했다. “출산 후에 다른 삶이란 없어. 그런 삶이란 어떤 것이지?”
“나도 몰라. 그렇지만 그곳은 여기보다 더 많은 빛이 있을 거야.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발로 걷고, 우리 입으로 먹게 될 거야.”
다른 아기는 “멍청한 소리! 걷는다는 것은 불가능해. 그리고 우리 입으로 먹는다고? 어리석기는! 탯줄이 영양을 공급해 주는데, 출산 후에는 생명이 사라져. 탯줄은 너무 짧거든.”이라고 말했다.
“내 생각에는 무언가 있는데 아마 여기와는 다른 무엇일거야.”
다른 아기가 대답했다. “아무도 그곳에서 돌아온 사람은 없어. 출산은 생명의 끝이고 출산 후의 세계에서는 오직 어둠과 불안만 있을 뿐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지는 못해.”
“그래, 나도 잘 몰라.” 다른 아기가 말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분명히 엄마를 보게 될 것이고 그가 우리를 보살펴줄 거야.”
“엄마?? 넌 엄마를 믿니? 그녀가 지금 어디 있는데?”
“그녀는 우리 전체를 감싸고 있어. 우리는 그녀 안에서 사는 것이지. 그녀가 없었더라면 이 세상도 없었을 거야.”
“나는 그녀가 보이지 않아. 따라서 그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만이 논리적이야.”
여기에 대해 다른 아기가 대답했다. “때때로 네가 조용히 있을 때 너는 그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녀를 느낄 수 있어. 나는 출산 후에 실재가 있고 우리는 그 실재를 위한 준비를 위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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