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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미신/하나님의 경제학

금융시장-이 시대의 문제와 해법의 모순4

금융시장-이 시대의 문제와 해법의 모순4


원래 금융은 실물경제를 뒷받침하여 안정적인 경제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금융자본이 실물경제를 장악하고서 단기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제를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글로벌 자본들의 위협은 국가들을 잠 못 들게 하고 있다. 새로운 빅브라더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왜 국가들과 세계 전체가 현대의 글로벌 금융시장의 자율에 그토록 의존하게 되었는가? 무엇이 정부들로 하여금 오직 감시의 눈을 늦추지 않는 빅브라더의 눈에 들기 위해 지출을 크게 줄여 국가경제에 짐을 지우고 있는가?

 

소로스는 금융자본은 특권적 위치를 즐기고 있다. ... (그러나) 금융시장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고 탄식한다. 결국 본질적으로 불안정하고 신뢰할 수 없는 도구가 선장의 자리에 앉아 실물경제를 좌지우지하여 결국 세계의 미래를 더욱 분별할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HOPE IN TROUBLED TIMES, Bob Goudswaard 지음, Baker Academic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