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딸 아이가 읽고 소개해 준 책을 한 권 읽고 있다.
릴케가 쓴 조각가 로뎅에 관한 평론이다.
이 책에서 릴케는 초입 부분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명성이란 새로운 이름 주변으로 몰려드는 모든 오해들의 총합이다."
나는 이글을 읽으면서 무릎을 쳤다. 정말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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