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음악*사진&생각
성경의 눈으로 본 첨단의학과 의료
怪才
2020. 2. 26. 17:00

황우석이 불치병 치료로 위장한 연구를 위해 여성성을 착취하고 여성의 건강을 파괴한 것에 분노했던 저에게 AI시대에 대한 인문학적 조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준 책입니다. 일부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해 인류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무작정 환영만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었지요. 그래서 쓴 책이 작년에 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2019올해의 우수과학도서였던 “AI시대와 영화 그리고 시”였습니다.
이 책은 생명의 가치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의료인들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을 포함하여 인생을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살고자 하는 분이라면, 생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저자나 사람들은 세계관이라고 하지만)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게 하는 책입니다.